Draft, Bill of Exchange 환어음 당사자 (발행인, 지급인, 수취인)

 

 

환어음은 어음의 작성자, 즉 발행인이 제삼자, 즉 지급인에 대하여 어음상에 기재된 금액을 일정일에 어음 권리자(수취인 또는 지시인)에게 지급할 것을 무조건으로 위탁하는 증권입니다. 

 

신용장 방식으로 거래할 경우 수출자는 수출 물품을 선적한 후 통상 개설은행을 지급인으로 한 환어음을 발행하여 여기에 선적서류를 첨부하여 이를 거래은행인 매입은행에 매입시킴으로써 수출대금을 회수합니다.

 

환어음은 당사자가 2개국 이상에 걸쳐 있기 때문에 준거법이 문제가 되나 법규상 어음 행위는 행위지의 어음법에 의해서 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음이 한국에서 발행되고 미국에서 지급되는 경우 어음 발행 행위는 우리나라 어음법의 적용을 받게 되고 그 지급행위에 관해서는 어음법이 적용됩니다. 

 

환어음 (Bill of Exchange) 작성과 방법

 

 

환어음의 당사자

 

• 발행인(Drawer)

 

환어음을 발행하고 서명하는 자, 즉 채권자인 수출상을 말합니다. 환어음이 유효하게 취급되기 위해서는 발행인의 기명날인(Signature)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 지급인(Drawee)

 

환어음의 지급을 위탁받는 채무자로서 통상 신용장 개설은행 또는 수입상(Accountee)이 됩니다.

 

• 수취인(Payee)

 

환어음 금액의 지급을 받는 자로 보통은 환어음을 매입한 매입은행이 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신용장 개설은행이나 개설은행이 지정하는 은행이 될 수 있으며, 발행인이 지정하는 제삼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음과 환어음의 차이점 어음할인(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