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쇼어링, 오프쇼어링의 뜻과 의미는

 

 

최근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으로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계속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저비용 생산기지로서 신흥시장의 매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도 리쇼어링(Reshoring) 현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입니다.

 

리쇼어링(Reshoring)이란

 

리쇼어링(Reshoring)이란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오프쇼어링(Offshoring)의 대조되는 개념으로 미국 제조업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본국으로 되돌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리쇼어링은 지난 미국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기업들의 법인세를 인하하면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미국 민주당은 한벌 더 나아가 리쇼어링 기업에 세제 혜택을 지원하고 해외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에는 감세 혜택을 중단하는 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오바마 정부 당시 때 집권 2기를 맞아 각종 지원 등을 통해 리쇼어링 정책을 더욱 강화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진했던 고용이 빨리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리쇼어링이 본격화되면서 생산시설과 신규설비 투자가 필연적으로 높아지게 되므로 국내 기계업종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 있습니다. 

 

 

 

오프쇼어링(Offshoring)이란

 

기업이 본국에서 새로운 사업으로 사업 운영을 옮기는 행위입니다. "오프쇼어링"이라는 용어 또한 미국에서 중국으로 제조업의 이동 때문에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프쇼어링은 단순히 아웃 소싱된 비즈니스 기능을 다른 나라에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자주 수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