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환혼 촬영지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오픈 세트장

PoweredbyTistory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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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한 환혼은 아직 대중에게 공개가 되지 않고 있지만 이미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촬영장을 문경새재에서 만들고부터 이 지역은 운치 있는 큰 호수를 가진 환혼의 드라마 촬영지 '대호국'의 고전 테마 파크로 아주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문경은 이전부터 관강객들이 늘자 방치된 건물을 사들여 세트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성을 만든 촬영장은 주막과 대장간 등 삼국시대의 마을 하나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합니다. 이곳은 원래 5년 전만 하더라도 5만여 톤의 불법 폐기물이 쌓여 있던 곳이었는데, 3년 전부터 폐기물을 처리하고 현재는 드라마 세트장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드라마 방영 이후 꼼꼼한 고증을 거쳐 재현한 환혼의 오픈 세트장은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문경시의 꾸준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환혼을 본 시청자들은 이 세트장과 주변 테마파크까지 이용할 것으로 수 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경은 수도권 지역과 경남 전남 등지에서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이전부터 사극의 전문 촬영 지역으로 환혼 덕분에 내년까지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만 무려 10편이 넘는 다고 합니다. 이미 문경은 20년 동안 촬영된 작품만 300여 편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오픈 세트장을 방문한다면 정교하게 만든 고려시대 평양성을 보고자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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