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에서 잠자리를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호텔에 머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여행 경비를 아끼고자 비교적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을 비롯해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주로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숙박 중계 사이트를 이용하여 아파트와 같은 민가에서 숙박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도쿄 여행 숙소 가격
민박
숙박 중계 사이트(Airbnb)를 이용해 예약하면 방을 빌려 주는 호스트와 방을 빌리는 게스트로 일본인들이 살고 있는 맨션 또는 아파트(빌라식)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취사도 가능하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시설이나 교통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1박당 30,000원부터 100,000원 이상의 고가도 있습니다. 사이트에 나와 있는 기본 숙박료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고, 기본 숙박료에 청소비와 수수료가 붙습니다. 겉으로 표기된 금액은 1박당 3,990엔인데 3박을 예약하려고 하면 (3,990엔 X 3박)인 11,970엔이 아니고 청소비와 서비스 수수료가 붙어 22,484엔이 됩니다.
1박으로 계산해 보면 1박당 7,495엔이 됩니다. 거의 배가 되어 비즈니스호텔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 예약가격은 1명의 기준 가격이지만 인원을 추가해 3명의 3박으로 예약한다면 금액은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이런 점을 파악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으로 한 사람이 숙박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숙박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당연하지만 저렴할수록 역에서 멀어 불편하다는 점도 감수해야 합니다.
료칸
우리말로 여관입니다. 일본 전통 숙박 시설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방은 일본 전통식인 다다미방입니다. 숙소에 따라 온천욕과 전통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료칸을 검색하면 60,000원 대도 있지만 이는 캡슐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같은 수준입니다.
저렴한 경우에는 1박당 100,000원 미만도 있지만 대부분 100,000원 이상입니다. 고가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고려하며 여행을 떠나는 대학생이나 젊은 회사원 분들은 머무르기 쉽지 않은 숙박 시설입니다.
캡슐호텔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캡슐처럼 생긴 좁은 공간에서 숙박을 하는 호텔로 화장실과 사우나, 온천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며, 말 그대로 잠만 자기 위한 공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큰 짐이 없이 혼자 여행을 떠날 때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캡슐호텔 이용법
- 입장을 한 후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신발장 키를 가지고 카운터로 갑니다.
- 신발장 키를 카운터에 건네고 체크인을 하고 사물함 키를 받습니다.
- 사물함 키는 온천이나 사우나에서 주는 키와 마찬가지로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
- 사물함에 가서 사물함에 짐을 넣고 가운으로 갈아입습니다.
- 키에 적힌 캡슐의 호실을 찾아 들어갑니다
캡슐호텔 비용은 1박에 30,000~40,000원 내외가 일반적으로 주말이나 연휴가 끼어 있으면 할증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10시 또는 11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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