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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리

집값 상승 전 중도금, 잔금은 어떻게 치뤄야 하는가?

by PoweredbyTistory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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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집을 계약하고 계약금을 치르고 나면 내 집이라는 행복한 생각과 동시에 중도금 잔금 계획의 부담과 일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반대로 중도금, 잔금을 치르는 것을 소홀히 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어 실수 없이 중도금, 잔금 치르는 방법과 전략을 어떤 것이 있을까요?

 

중도금 날짜는 계약금을 치른 날부터 1~2주 후입니다. 일단 중도금을 치르면 거 다시 돌리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계약한 뒤 계약을 없었던 것으로 하려면 집을 판 사람은 집을 산 사람에게 계약금의 2배를 물어주어야 하고, 집을 산 사람은 자신이 낸 계약금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도금을 치르면 계약을 무를 수 없습니다.

 

 

집값이 오르기 전 VS 중도금 날짜 조정

 

잔금을 치르기 전에 집값이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집을 산 사람은 중도금 날짜를 빠르게 잡아 집을 판 사람이 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만약에 중도금을 치른 후에 집을 판 사람이 잔금을 안 받고 계약을 취소하려고 한다면, 이때는 집을 산 사람이 잔금을 법원에 맡기고 소송하여 집을 넘겨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소송은 멀고 시간도 많이 걸려 원만히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을 판 사람은 자신이 판 집값이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중도금 날짜를 길게 잡아 집값이 실제로 오르는지 지켜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대출받아 잔금 치르기 전 확인 사항

 

잔금은 통상 중도금을 치른 날부터 2~3주 후입니다. 대출받아 잔금을 치르는 경우, 아파트라면 대출 가능 금액을 바로 알 수 있지만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은 은행에서 감정한 후에 대출 가능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계약 전에 은행을 방문해서 얼마까지 대출할 수 있는지 미리 알아봐야 잔금을 실수 없이 치를 수 있습니다.

 

만약 집을 산 사람이 돈이 부족해서 잔금을 제 날짜에 치르지 못하게 되면 집을 판 사람은 기다리지 말고 집을 산 사람에게 언제까지 잔금을 치러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면 됩니다. 그리고 통보한 기간이 지났는데도 잔금을 치르지 않으면 계약금은 자신이 갖고, 중도금은 법원에 맡긴 후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계약금은 매매 가격의 10%, 중도금은 매매 가격의 40% 이상, 잔금은 매매 가격의 50% 이하를 지불합니다.

 

 

매매 가격이 3억 원인 경우 예시

 

  • 계약금 : 3억 원 * 10% = 3,000만 원
  • 중도금 : 3억 원의 40% 이상 = 1억 3,000만 원
  • 잔금 : 3억 원 - (3,000만 원 + 1억 3,000만 원) = 1억 4,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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