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마련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차이점 (매입 시 주의 사항)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을 많이 얘기합니다. 다세대주택은 2~4인 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형태이고 오피스텔은 주로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다세대주택도 원룸형이 있어 1인 가구가 거주하기도 합니다.

 

오피스텔 

 

오피스텔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고 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때문에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이내의 역세권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피스텔의 주요 임차인은 갓 입사한 젊은 직장인, 대학생, 전문직 종사자, 유흥업소 종사자 등입니다.

 

오피스텔은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이 갖춰진 빌트인 구조이고 가구도 붙박이장이 많기 때문에 몸만 들어가면 살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다세대주택에 비해 주차장도 넓고 편리합니다. 다세대주택에 비해 많은 편이어서 1,000세대 이상 공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세대주택

 

다세대주택 거주자는 가족 단위 형태가 많고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 이상 걸어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다세대주택은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에 비해 교통이 불편한 편입니다. 하지만 관리비는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하며 관리사무소나 관리회사가 따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엘리베이터 부대시설이 없어 공용시설에 들어가는 관리비가 없거나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다세대주택 선택 시 주의사항

 

다세대주택은 노후화되면 보일러 고장이나 수도배관 동파 등으로 인해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고 가급적 지은 지 10년 이내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차장이 있는 주택은 전세나 월세도 잘 나가고 가격도 주차장이 없는 주택에 비해 높게 형성
• 세대수가 많은 것이 좋으며 입주민끼리 공동체 커뮤니티도 형성돼 오래되고 낡으면 단독으로 재개발도 가능
• 용적률이 높게 나오는 곳이 투자가치가 높습니다. 
• 다세대주택 거주자는 일반 서민이 많아 역세권 유무는 다세대주택 선택 시 대단한 요소 중 하나
• 초등학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하면 임대도 잘 되며 매매 시에도 유리
• 운동과 산책할 수 있고 병원, 재래시장 등 거주환경 접근성이 좋은 다세대주택이 선호
• 개발 호재의 유무로 (지하철, 새도로, 업무시설 형성) 가격이 상승할 수 있어 재개발 구역은 투자가치가 높다

 

다세대주택 매입 전 체크 사항

 

다른 부동산과 다르지 않은 첫 번째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역세권입니다. 다세대주택은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기에 대중교통이용 비율이 높다는 점과 지하철역과 가까울수록 다세대주택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두 번째는 주변에 공원이나 하천이 있으며 운동과 산책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병원, 대형마트, 할인점, 재래시장, 영화관 등이 가까이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용적률이 높은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당장에는 용도지역이 중요하지 않지만 향후 재개발이 진행된다면 용적률이 높은 곳이 건축물을 높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좋으며 다세대주택은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서는데 1종 일반주거지역보다 2종이나 3종 일반주거지역이 용적률이 높아 투자가치가 있습니다.

 

네 번째는 준공된 지 10년 이내이고 지하층보다는 지상층인 물건을 매입하는 것이 향후 임대관리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저렴하다고 덥석 매입하기보다는 향후 임대가 용인한 지, 임차인이 선호할 수 있는 주택인지 세입자 입장에서 따져 본 후 매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세대주택 매물 거래정보(https://rt.molit.go.kr)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연립/다세대 - 통합조회 (매매/전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