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봐야 하는 이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종합지수입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세계 증시로 손꼽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30개 대표 종목 시세를 기준으로 만듭니다.

 

세계 증권의 중심 미국 증시

 

• 다우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운송평균지수, 공공평균지수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우존스 30은 다우지수와 뉴욕거래소를 대표하는 지수입니다.

 

• S&P500 지수

뉴욕 증시 시세를 전하는 종합지수로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가 다우존스 30 보다 훨씬 많은 500개 종목 주가를 종합해서 발표합니다.

 

• 나스닥지수

나스닥시장(NASDAQ) 상장종목 시세를 종합해 나타냅니다. 나스닥 지수를 흔히 기술주 지수로 불립니다. 나스닥시장은 뉴욕증권거래소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많이 상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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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증시에서 유가증권시장이 1 시장, 코스닥이 2 시장 역할을 하듯 미국 증시에서도 뉴욕거래소가 1 시장, 나스닥이 2 시장 역할을 합니다. 두 나라 증시 외형은 비슷하지만 많이 다릅니다. 나스닥은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를 많이 사장해서 1 시장 못지않게 규모가 크고 활발한 반면, 코스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규모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다우, 나스닥, S&P500이 늘 세계 증권가의 관심사라는 점도 코스피나 코스닥과 다릅니다. 미국 경제가 세계경제 중심이다 보니 각국 증시 중에서도 미국 증시가 주목을 받으며, 미국 중심으로 시장 개방과 세계화와 글로벌 동조화가 강해졌습니다.

 

다우지수가 떨어지면 코스피지수도 떨어지고 나스닥지수가 오르면 코스닥지수도 따라 오르는 식으로, 각국 증시가 동시에 같은 쪽으로 움직이는 일이 잦습니다. 같이 움직인다고 하나 중심과 주변이 있듯이 중심은 미국입니다. 미국 증시를 반영하는 다우, 나스닥, S&P500 추이를 참고하고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